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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대상 1호는?
▶ DJP 공조 이상징후 보인다? 『김종필 명예총재가 「국민회의는 국민회의, 자민련은 자민련」또는 「(두당이) 삐걱거리기 시작하면」 등의 말을 부쩍 자주 쓰는것으로 보아 DJP 공조에 이상징후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 한나라당 조항복 부대변인 논평 ▶ 앉아서 기도나 합시다 『앉아서 기도나 합시다.』 - 폰사농 투친다 태국 다누은행의 은행장(막대한 달러 빚을 안고있는 태국 기업들이 현재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느냐는 ...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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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수난시대
지난 연말. 동대문구 장안동의 N삼겹살집. IMF로 모두들 잔뜩 주눅이 들어있는데다 연말분위기라고는 전혀 없어 썰렁한 느낌마저 드는 저녁시간이었다. 평소 이 가게에 자주 들르던 한 손님의 이어지는 하소연이 그런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한 건설회사의경리담당임원으로 재직중이었는데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연대보증을 섰다는 이유로 재산압류가 들어와 집을 몽땅 날리게 됐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어주던 이 음식점주인 김모(49)씨의 가슴은 쓰라렸다...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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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경제동향(2월3일~9일)
◆ 재경원, 은행법 시행령개정안 확정 재정경제원은 은행소유지분 확대에 따라 감독당국 신고 및 승인 요건을 골자로 한 은행법 시행령개정안을 확정. 이에 의하면 오는 4월부터 특정은행의 대주주로서 소유지분이 10%가 넘는 국내그룹(동일계열기업군)은 해당은행 자기자본의 25%를 상회한 대출(지급보증포함)이 불가능. 또 2월말부터 국내은행의 주식을 10%이상 취득하려는 외국인은 최근 3년간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8%이상 유지해야하는 등...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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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채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투에선 이겼지만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단기외채에 대한 뉴욕협상 타결 결과를 보는 전문가들의 기본적인 시각이다. 비록 2백40억달러의 단기외채를 예상보다 낮은금리로 만기를 연장했지만 이는 당장의 국가부도를 피한 것일 뿐외채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건 아니라는 견해다. 실제로 이번 협상에 따른 이자율 상승으로 연간 외채 이자부담만 1백억달러(16조원)를 넘어섰다. 외채의 원리금 상환부담은 물론 그대로 이다. 지난 1월말 현재 국내 외...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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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 퍼팅 '쑥쑥' 넣어야 도사
퍼팅을 잘하는 골퍼는 어떤 거리의 성공률이 높다는 얘기일까. 아무리 퍼팅을 잘한다하더라도 모든 거리의 퍼팅을 쑥쑥 넣을수는 없다. 가까운 거리는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먼 거리는 실패할 확률이큰 것이 퍼팅의 진리요 법칙이다. 인간의 능력상 1m이내 거리는 성공확률이 아주 크다. 반면 3m가 넘으면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프로들은 3m에서 7m가량의 중거리 퍼트를 넣으며 버디사냥에 나서지만 아마추어들의 경우 3m가 넘으면대개 2퍼트가 기본이 된다....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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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확정
지금의 2원14부5처2정무장관실로 구성된 정부부처가 16개부로 줄어들고 대통령 직속으로 정부예산 편성과 정부조직 개편을 담당할 기획예산실과 중앙인사위원회가 신설된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는 지난 1월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에 의해 2월 임시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보면정무 1, 2 장관실은 폐지되고 ...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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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매력, 근성 겸비하라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한때 유행했던 유행가의 한 구절로 세일즈맨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다. 요즘도 세일즈맨들은 노래방에 가면 이 노래를 자신들의 주제가로 애창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실제 영업에서도 이대로 했다면 어떻게 될까. 무작정 돌아다니기만 한다고 물건이 팔릴까. 세일즈전문가들의 대답은 한마디로 「NO」다. 그랬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라는 것이 한결같은 설명이다. 시대가 바뀌고 영업환경이 급변하는만큼 여기에...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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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LG신용카드 상계지점 사원
LG신용카드의 입사2년차 사원인 신재철씨(28). 그는 97년의 감흥을아직도 잊지 못한다. 입사1년만에 우수영업사원에게 주는 「혁신TOP」이란 큰 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성남분당지역 6개 지하철역에LG신용카드 전용 CD(현금인출기)를 6대 설치하여 금융유통채널확대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씨의 노력으로 성남지점은 수도권에서 1위, 전국 36개 지점중에서 7위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분당지역에서 업계라이벌인 삼성카드를 추월, 3위로 부상...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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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나잇 스탠드
원 나잇 스탠드「삶의 전부가 돼버린 하룻밤 사랑」. 제목 그대로 「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 ; 하룻밤 사랑이 지속된다)」다. 서정적 영상과 음악, 니콜라스 케이지의 가슴 저리는 연기로 기억되는 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 작품. 유부남과 유부녀의 「불륜」을 감성적이고 섬세하게 영상으로 옮겼다.뉴욕에 출장온 CF(광고)감독 맥스(웨슬리 스나입스)는 우연히 카렌(나스타샤 킨스키)을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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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독과점 혐의 벗기 '고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여러 곳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지난 몇개월 동안 미 상원의 특별청문회나 유명한 소비자 운동가인랠프 네이더가 주도한 모임들은 떠들썩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독과점 「혐의」를 선전해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보적인 「윈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자바(Java) 인터넷언어와 넷스케이프의 네비게이터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운영체제(OS)를 대신하려는 많은 실리콘밸리 업체들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요란스럽게 공...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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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솔마을 나들이
IMF한파로 마땅한 야외나들이 행선지나 레저거리가 없다는 말이 나온다. 대표적인 겨울레포츠인 스키를 타러 가자니 오가는 길이 걱정이고 씀씀이도 적지 않아 선뜻 내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시내에만 있자니 자녀들의 등쌀이 만만찮다. 이럴 때 자녀들과 함께 손을잡고 옛 조상들의 생활 자취가 물씬 풍기는 민속마을을 찾는 것도한 방법이다. 교육과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데다 먹거리 볼거리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겨울나들이길로 알맞다. ●한국민속촌=조선시대 5...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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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심은 '자료중심'
컴퓨터를 켜면 「아이콘」이라는 작은 기호가 화면에 뜬다. 프로그램파일이나 데이터파일 혹은 컴퓨터항목을 나타내는 기호다. 이 기호를 마우스의 화살표를 댄후 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GUI 즉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라고한다. 사용자가 그래픽으로 구성된 컴퓨터화면을 보고 직관적으로인식하도록 한 인터페이스다. 요즘 사용하는 윈도95의 화면이 바로GUI다. 마우스로 아이콘을 가리켜 실행하는 「포인트와 클릭」 역시 GU...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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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란
투자신탁은 개인이나 연금·기금 등 고객이 맡긴 재산을 전문투자운용기관인 투자신탁회사(운용)가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한 다음 여기서 발생한 이익금을 다시 돌려주는 제도다. 투자신탁의 상품에는편입되는 유가증권 종류에 따라 채권형 주식형 등으로 나눠진다.채권형펀드는 주식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급락에 따른 손실위험은 없다. 대신 주가 급등에 따른 고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주식형펀드는 위험한만큼 고소득도 올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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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세상살이 지혜 있다"
책을 읽는 것은 곧잘 마음의 양식을 쌓는 일에 비유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귀중한 지혜가 담겨있는까닭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책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어떤 이들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새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각 분야의 명사들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들은 개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겠느냐는 물음에 서두르지 말...
2006.09.02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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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기구의 개편방향
새대통령이 선출되고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는 물론 미국,일본, 유럽제국들이 자금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외환위기는 좀처럼 완전해소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요는 우리가 최근 경제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개혁작업의 폭과 속도가 아직도 외국의 투자자나 금융기관의 신뢰를 얻어내기에 충분치못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대외신뢰도라는 것이 결코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말만 가지고 이룰 수 있는 것이 ...
2006.09.02 11: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