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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문다혜 씨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 피의자 적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를 압수수색 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 이같이 사실을 적시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행했다. 다혜 씨의 전 남편 서 씨는 2018년 ...

    2024.09.01 08:35:28

    검찰, 문다혜 씨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 피의자 적시
  • "이래서 집값 올랐나?"...부동산 투자 늘리는 중국 '큰손'들

    올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1만명을 돌파했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총 1만185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8317명)보다 22.5% 늘었다. 이로써 전체 매수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0.90%에서 올해 1∼7월 0.97%로 올라갔다. 외...

    2024.09.01 08:22:55

    "이래서 집값 올랐나?"...부동산 투자 늘리는 중국 '큰손'들
  • "벤츠한테도 안 밀려"...현대차 위상에 외신도 '깜짝' 놀랐다

    [비즈니스 포커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8월 21일(현지 시간) 현대차·기아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일반적으로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차·기아를 묶어서 평가한다. S&P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ldq...

    2024.09.01 08:06:44

    "벤츠한테도 안 밀려"...현대차 위상에 외신도 '깜짝' 놀랐다
  • 작년 서울대·연대 중도탈락 1300여명 '역대최고'…"의대행"

    지난해 서울대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이 436명으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올라온 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중도탈락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중도 탈락 사유에는 자퇴,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등이 있으며, 보통 자퇴가 대부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입학이 어려운 학교들이지만 막상 들어간 후에 학생들이 적응하지 못하거나, 직업 안정성이 보장되는 의약학계열 진학...

    2024.09.01 08:00:05

    작년 서울대·연대 중도탈락 1300여명 '역대최고'…"의대행"
  • 전기차 충전기 59% 지하 설치…대부분 과충전 예방 안되는 '완속충전기'

    전기차 충전기 10대 중 6대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에 설치된 대부분의 충전기는 과충전 예방이 어려운 완속충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약 60%가 지하에 설치됐다.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전체 규모가 파악되기는 처음이다. 지난 7월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37만3961기다. 이 가운데 환경부에서 설치 보조금을 ...

    2024.09.01 07:35:07

    전기차 충전기 59% 지하 설치…대부분 과충전 예방 안되는 '완속충전기'
  • 파격 여전사 패션으로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 나선 미셸 오바마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미국 대선을 앞두고 8월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패션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 패션은 포인트 벨트가 있는 슬리브리스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다. 뉴욕타임스는 이 의상을 ‘고도로 계산된 패션스타일’로 묘사하며 미셸의 패션이 다가오는 대선의 치열한 전투를 상징한다고...

    2024.09.01 06:04:01

    파격 여전사 패션으로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 나선 미셸 오바마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현실이 된 '인구 감소' 사회...경제 축소 피하려면[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극심한 저출생 현상으로 인해 인구고령화에 이은 인구 감소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4년 유엔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2023년 5175만 명에서 2050년 4514만 명, 2080년 2967만 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 같은 인구 감소는 내수경제에 축소 압력으로 작용하며 각 분야에서 시장 축소에 대응하는 노력이 점차 절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구 감소 사회에 먼저 빠진 일본은 2023년 1억2136만 명인 총인구가 2120년 4...

    2024.08.31 19:30:58

    현실이 된 '인구 감소' 사회...경제 축소 피하려면[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 미래차 지각생 도요타의 몸부림[글로벌 현장]

    세계 최대 완성차 회사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독일 BMW와 수소차 동맹을 맺는 한편 테슬라처럼 전기차를 통째로 찍어내는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미래차에서 한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요타는 더 이상 밀리지 않기 위해 절치부심이다. 당장은 품질 인증 부정, 중국 시장 부진, 엔화 가치 상승 등에 따라 실적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도요타·BMW, 수소차 동맹 도요...

    2024.08.31 19:27:29

    미래차 지각생 도요타의 몸부림[글로벌 현장]
  • 의협 "의대 증원, 사즉생 각오로 막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음을 공식화한 가운데 31일 열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투쟁선언문을 발표 및 비대위 체제 전환을 논의했다. 김성근 의협 대의원은 투쟁선언문에서 "대통령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수시 모집이 곧 시작되지만, 선발은 12월"이라며 &...

    2024.08.31 19:12:24

    의협 "의대 증원, 사즉생 각오로 막을 것"
  • '블랙먼데이' 공포 재현되나...코스피·코스닥, 우울한 전망

    이달 초 코스피가 폭락한 ‘블랙먼데이’로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가운데 국내 증시가 당분간 조정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31일 경제전망 일환으로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배경'보고서를 발간했다. 작성자는 한은 금융시장국 주식시장팀 김선임 과장, 안제원 과장, 손달호 조사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8월 들어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 미...

    2024.08.31 18:46:32

    '블랙먼데이' 공포 재현되나...코스피·코스닥, 우울한 전망
  • 대출 막차 탄 '영끌족' 우르르...주담대 금리 인상 효과 無

    정부의 압박에 주요 은행들이 8월 연이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했지만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31일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5%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0.01%) 외 모든 곳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보다 0.08%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평택(-0.04%) 이천(-0....

    2024.08.31 18:18:51

    대출 막차 탄 '영끌족' 우르르...주담대 금리 인상 효과 無
  • 아이유·권은비도 피해자...엔터社 발칵 뒤집은 '이것'

    전 세계 딥페이크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 연예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딥페이크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영상을 뜻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는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성 착취물 사이트 10곳과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물 9만58...

    2024.08.31 15:21:02

    아이유·권은비도 피해자...엔터社 발칵 뒤집은 '이것'
  • '푸른밤' 아닌 '더운밤'...제주도 열대야, 100년 중 최다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누적 발생 일수가 관측 이래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5도, 서귀포(남부) 25.7도 등으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 지점은 지난달 15일 이후 47일째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는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 가장 길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누적 발생 일수는 현재 제주...

    2024.08.31 13:22:00

    '푸른밤' 아닌 '더운밤'...제주도 열대야, 100년 중 최다
  • '유튜버'부터 '쿠팡맨'까지..."요즘 투잡은 기본이죠"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본업 외 부업을 하거나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이 원인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부업으로는 본업에 큰 부담이 없는 ‘블로그·유튜브 등 운영’이 꼽혔다. 일자리 애플리케이션(앱) 벼룩시장이 근로자 1327명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소득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는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거나(26.8%) 고려하고 있다(55.3%)고 했다. 부...

    2024.08.31 13:06:02

    '유튜버'부터 '쿠팡맨'까지..."요즘 투잡은 기본이죠"
  • Z세대와 일하는 임원들에게 필요한 역량[IGM의 경영전략]

    [경영전략] “선택받은 0.8% 임원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필자의 조직에서 운영하는 임원승진과정에서 첫 강의를 할 때 가장 먼저 건네는 메시지다. 2023년 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국내 100대 기업 일반 직원들이 임원이 될 확률은 0.83%다. 약 120대 1의 경쟁률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되면 조직 내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복지 혜택도 따라온다.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실...

    2024.08.31 12:47:39

    Z세대와 일하는 임원들에게 필요한 역량[IGM의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