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해가 밝았다. 새로운 꿈과 소망을 담은 새해 계획 중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면 ‘돈’이 아닐까. 연봉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실망하기엔 이르다. 복권과 같이 ‘운’에 기대지 않고 시장을 이해하면 ‘길’이 보이는 ‘재테크’의 영역이 남아 있다.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개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태로 흐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기회는 많다. 재테크 전문가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2016 재테크 트렌드를 들여다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절세 효과’가 있는 신상품 계좌를 만들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적기’를 찾아 ‘해외투자’ 기회도 노려보자. 취재 이현주·장진원·김현기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