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수상, 배란·임신테스트기 브랜드 ‘원포(wondfo)
배란·임신테스트기 브랜드 ‘원포(wondfo)’는 최근 자사의 브랜드가 2년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최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의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성료됐다.


특히 의료기기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원포는 글로벌 유통망과 1천억원 매출을 달성(2013년 기준)한 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독일, 프랑스, 덴마크, 남미 등에도 진출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CE에서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브랜즈홀딩스에 의해 2013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원포 배란·임신테스트기는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성 소비자들의 소변 중에서 검출되는 황체형성호르몬, 임신호르몬의 농도를 검출해 배란시기와 임신의 여부를 확인시켜주는 진단의료기기다. 간편한 검사 방법을 바탕으로 빠른 진단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난임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원포 관계자는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임신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난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포를 국내 공식수입판매하는 브랜즈홀딩스는 벨기에 프리미엄 오메가3 브랜드 ‘미나미뉴트리션’, 여성 페미닌케어 브랜드 ‘예스(Yes)’도 함께 론칭하고 있다.


조희태 기자 hi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