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불황' 탈출구를 찾아라
[커버스토리] ‘불황 탈출 게이트’를 찾아라
(그래픽) 윤석표 팀장

소비 심리가 싸늘하다.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 수준이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트럼프발(發) 불확실성, 지난 9월 28일 시행된 ‘김영란법’ 등이 맞물린 결과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8로,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4월(94.2)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구주가 40대인 가구의 소득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 줄었다. 통계청이 조사한 올 3분기 40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5만215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 감소했다.

‘소비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 유통·식품·정보기술(IT)·전자·자동차·건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업계는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취재 최은석·차완용·김현기·김병화·정채희 기자Ⅰ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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