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상품 예약 시 브로드웨이 대작 뮤지컬 ‘아이다’ 티켓 2매 제공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아이다 온 브로드웨이 패키지’ 출시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아이다 온 브로드웨이 패키지’ 객실. /이랜드그룹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아이다 온 브로드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켄싱턴호텔 여의도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뮤지컬 아이다 R석 또는 S석 초대권 2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혜택 2인으로 구성됐다.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추가 선택 시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브로드웨이’ 디너 뷔페를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토니상과 그래미상을 휩쓴 브로드웨이 대작으로 꼽힌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계 유명 작사가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공연으로, 서울 잠실 샤롯데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아이다 온 브로드웨이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1월 3일, 11일, 14일, 15일 공연 중 투숙 일자에 가까운 공연의 초대권이 제공된다.

공연 관람을 앞둔 패키지 이용객이라면 1인당 4만원에 즐길 수 있는 브로드웨이 디너 뷔페를 추천할만하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브로드웨이 뷔페는 즉석에서 즐기는 스시, 스테이크는 물론 개성 넘치는 100여 가지 요리와 화려한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브로드웨이 디너 뷔페는 체크인 당일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는 1부(오후 5시~7시)와 2부(오후 7시 30분~9시 30분)로 나뉘어 운영되고, 1월부터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혜택은 애프터눈 티타임(오후 2~5시), 주류가 무한 제공되는 해피아워(오후 6~9시), 브로드웨이 조식 2인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 중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감성 충전을 선사하는 상품”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최고의 뮤지컬 관람 및 만찬을 즐기는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다 온 브로드웨이 패키지 가격은 19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홈페이지 가입 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