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종합대상]
지속 가능 경영으로 일류 기업 도약
[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종합대상] 임영득 현대모비스(주) 대표이사
임영득 현대모비스(주) 대표이사가 ‘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사회적 기부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 시스템, 윤리 경영, 공정거래, 상생협력 등 다양한 지속 가능 경영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을 글로벌 전 사업장에서 실행하기 위해 ‘모비스 글로벌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철저하게 관리 중이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종합대상] 임영득 현대모비스(주) 대표이사
(사진) 임영득 현대모비스(주) 대표이사.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배출량 목표 대비 22.3%나 절감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노력 덕분이다. 협력사와 실질적인 상생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 지원, 대금 지급 현금 결제 확대, 2·3차 협력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170억~19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및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지속 가능 경영과 관련해 대외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가치를 평가 받는 다우존스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월드(World)’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