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 블랙뷰
(주)피타소프트의 ‘블랙뷰’가 10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IT(블랙박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블랙뷰는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 기업 피타소프트가 론칭한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뷰의 공통적인 특징은 고급스러운 원통형 디자인과 Full HD의 고화질 영상으로 최근 이를 반영한 블랙뷰 DR550GW 시즌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SONY EXMOR 센서를 사용한 전방 Full HD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형 Wi-Fi 지원, 포멧프리, 나이트비전, 이벤트 알림, 최대 128GB 메모리 지원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내년 초 프리미엄급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영국·캐나다 등 총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피타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개발해 고객의 일상에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또한 블랙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국내시장에서는 브랜드와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심사를 진행했고 최고경영자의 비전 및 경영 방침과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 만족 등 총 5개 항목의 종합 점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한국품질만족도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한국품질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제품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엔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총 64개의 품질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