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책]
[이주의 책] 파괴적 혁신 4.0 외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 수업
가와가쓰 노리아키 지음 | 김윤경 엮음 | 더퀘스트

경제 암흑기에도 급성장하며 창립 30년 만에 140개의 계열사, 13만 명의 사원을 거느린 일본 대표 기업 ‘일본전산’. 나가모리 시게노부 일본전산 사장은 다 죽어가는 부실기업을 인수·합병(M&A)해 1년 내 업계 1위로 만드는 저력을 보이며 회사를 키워 왔다.
저자는 나가모리 사장이 보낸 팩스 중 가장 중요한 42가지 철칙을 간추려 전한다. 냉혹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경영 철칙으로 망한 회사를 되살린 특별한 방법을 전한다.
[이주의 책] 파괴적 혁신 4.0 외
◆레드팀
마이카 젠코 지음 | 강성실 엮음 | 스핑크스

어떻게 적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예측하고 행동할 것인가. 국제 안보 전문가인 저자 마이카 젠코는 레드팀 활동의 면면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현대판 악마의 변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팀의 모범 사례, 가장 흔한 함정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레드팀은 리더가 얼마만큼 그들의 활동을 용인해 주는지에 따라 그 활동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레드팀을 조직하고 그들이 생산해 내는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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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 4.0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지음 | 세종서적

위기에 직면하거나 더 큰 성장 기회를 엿보는 수많은 리더들은 파괴적 혁신을 시도한다. 그런데 왜 대부분이 혁신에 실패할까. 파괴적 혁신 이론은 강력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이지만 핵심 개념을 잘못 이해하거나 기본 원칙을 잘못 적용할 때가 많다. 이 책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크리스텐슨의 가장 핵심적인 글들을 모은 것이다. 파괴적 혁신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주의 책] 파괴적 혁신 4.0 외
◆토니, 중국을 생각하다
토니 리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저자는 중국에서 실제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깊은 내용들을 상세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렵지 않게 담아냈다. 마치 저자로부터 직접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시각으로 중국을 재해석함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가졌던 중국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중국을 접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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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업이 가장 쉬웠어요
최인규 지음 | 이코노믹북스

현재 인터넷 쇼핑몰 10여 개와 3306㎡(1000평) 규모의 매장 2개, 992㎡(300평) 규모의 잉크토너 공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공한 이야기다. 크라운전산을 창업해 복사 용지를 사무실도 없이 주문받아 배달하다가 잉크 할인마트 쇼핑몰을 만들고 쇼핑몰 오픈 6개월 만에 업계 판매 1위를 차지한다. 차용금 200만원에서 연매출 100억원의 기업을 만든 노숙인 출신의 CEO 이야기.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186호(2018.08.20 ~ 2018.08.2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