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테일러드옴므(대표 최종태)가 ‘2018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테일러드옴므 최종태 대표는 원단의 품질을 엄선해 관리할 뿐만 아니라 맞춤 정장을 기술력과 수제 공정 과정을 거쳐 제작해 국내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원단의 가격을 철저히 조사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스타일과 체형의 장점을 반영해 맞춤 정장을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았다. 최종태 대표는 30년 이상 경력으로 각종 패션쇼에 초청받으며 교육과 강의를 진행해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정장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정장을 제작할 때 신체지수 측정(체촌)과 제작·완성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은 고객과 주주, 조직 구성원 파트너 등에게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기관과 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한 최고의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민국 윤리 경영 대상은 기업의 이윤 창출 외에 기업과 연관된 모든 지역사회, 임직원, 고객, 나아가 국가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윤리경영을 지킨 모범적인 기업을 찾는데 목적이 있는 행사다.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