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과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및 개발, 신약 관련 라이선스 아웃 등을 수행하는 벤처기업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도출 기술을 활용해 신개념 항혈전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투자 및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외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암에 이어 둘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혈전제 신약 및 신제형에 대한 환자와 의료계의 요구가 꾸준한 상황이다.
한균희 에스투시바이오 대표는 “R&D 역량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 일동제약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기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 기전과 제형을 가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열쇠는 원천 기술과 속도”라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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