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등기 임원직은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는 신동빈·송용덕·김정환·박동기·이갑 등 5인 대표 체제에서 이봉철·김현식·최홍훈·이갑 등 4인 대표 체제가 됐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에서도 사임해 롯데지주·롯데제과·롯데케미칼 대표이사직만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의 사임을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5호(2020.02.24 ~ 2020.03.0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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