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SK네트웍스, 주유소 사업 현대오일뱅크에 매각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SK네트웍스가 직영 주유소 매각 재원을 통해 재무 구조 안정화와 미래 핵심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3월 4일 지난해 말 ‘코람코·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협상을 진행해 왔다.

SK네트웍스는 총 1조3321억원으로 석유 제품 소매 판매 사업 관련 부동산을 코람코에, 주유소 영업 관련 자산과 인력 등을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4월 열리는 주주 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6월 1일 사업 이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cwy@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7호(2020.03.09 ~ 2020.03.1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