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기관 제재를 받아들이지만 손 회장은 개인적으로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손 회장의 연임안을 3월 25일 열릴 정기 주주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주총에서 연임안을 다루기 위해서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소송은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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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7호(2020.03.09 ~ 2020.03.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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