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춘수 한화 부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금춘수 (주)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금 부회장은 이날 “42년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화그룹에 감사하며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한화그룹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8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금 부회장은 42년간 미주·유럽법인 대표,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 한화차이나 총괄사장,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주)한화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내실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9호(2020.03.23 ~ 2020.03.2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