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4월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 운영 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 온 전국 220여 개 희망가게 창업자들에게 전달했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4호(2020.04.27 ~ 2020.05.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