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LG전자, 독일 밀레와 로봇 청소기 특허 계약
LG전자가 유럽의 대표적 가전 업체인 독일 밀레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로봇 청소기에 채택한 ‘충전 유도 가이드’, ‘먼지통에 결합되는 필터의 장착 여부 감지 구조’, ‘하부 브러시의 결합 구조’ 등 3가지 독자 기술에 관한 것이다.

밀레는 LG전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해 로봇 청소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로봇 청소기와 관련해 700건이 넘는 글로벌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6월 GE어플라이언스와 얼음 정수기 냉장고의 핵심 특허인 도어 제빙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활 가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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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0호(2020.06.06 ~ 2020.06.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