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서울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7월 14일 임시 총회를 열고 성기학 회장의 후임으로 이상운 부회장을 이사와 대의원의 지지 속에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선출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환경으로의 변화에 우리 섬유 패션업계가 적극 대처하지 못하면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섬유산업연합회가 적극 대처해 섬유 패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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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6호(2020.07.18 ~ 2020.07.2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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