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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섬유산업연합회 15대 회장 신규 선임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서울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7월 14일 임시 총회를 열고 성기학 회장의 후임으로 이상운 부회장을 이사와 대의원의 지지 속에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선출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환경으로의 변화에 우리 섬유 패션업계가 적극 대처하지 못하면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섬유산업연합회가 적극 대처해 섬유 패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6호(2020.07.18 ~ 2020.07.2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