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그린 수소 생태계 구축
현대차그룹이 새만금개발청과 손잡고 한국 최초로 친환경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만드는 데 현대차그룹이 직접 나서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차증권·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LG전자 등 7개사와 11월 19일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새만금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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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4호(2020.11.23 ~ 2020.11.2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