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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사업에서 과감하고 선제 투자로 공장을 계속 증설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 업계 1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CDO와 CRO 사업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이라고 보고 기술력과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존 림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MBA 출신으로 로슈와 제넨테크 등에서 생산·영업·개발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3공장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 림 사장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하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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