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2020년 12월 24일 로이터와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전날 알포 신항만 건설 1단계 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대우건설이 전담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내각에서 통과시켰다. 총 사업 규모는 26억25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에 달한다.
알포 신항만 건설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남부 바스라 주 알포시에 대형 항만을 조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완공되면 연간 9900만 톤 규모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게 된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9호(2020.12.28 ~ 2021.01.0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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