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민적 우려와 바람을 인식하고 분쟁 상대방과 건설적이고 협력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도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원만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성명문을 냈다. 양 사가 다투고 있는 배터리 영업 비밀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은 2월 10일(현지 시간) 나올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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