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1 전 세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집테크 리포트] 교통과 자연, 편의시설 등은 집을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대표적인 필수조건이다. 직주근접과 녹지나 인근 공원과 같은 자연환경, 영화관이나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까지 있다면 최상의 입주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교통과 자연, 편의 등 이 3박자를 갖춘 아파트 단지가 인천에 등장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대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다.
이 단지는 실거래가 정보 업체 ‘호갱노노’에서 21일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편리한 인프라를 갖춰 주택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812세대다.
면적별로는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 393세대 등이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교통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활용하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S-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 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산과 공원이 다수 위치해있다. 천마산과 계양산, 영신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서운체육공원과 도두머리근린공원, 계양워터파크앤피크닉장도 근처에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 작전점과 이마트 계양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천 세종병원과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 지역, 4일 1순위 기타 지역,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30일 8일간 진행된다. GS건설의 세종자이더시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1350가구 규모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인 세종자이더시티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알찬 상품 구성으로 향후 세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의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도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다. 이 곳은 고덕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가깝고 9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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