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공익재단-고려대의료원 업무협약
노인 의료복지 및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금융권과 의료계가 맞손을 잡았다.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의료접근성 강화, 보건의료 자문, 사회공헌활동 등 분야에서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노인 및 취약계층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인술로 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국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복지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기 위해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하나케어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006년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사회복지지원, 노인요양시설 ‘하나케어센터’,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운영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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