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물량 제외한 일반분양은 144세대, 부산 못골역 인접한 ‘역세권’

현대엔지니어링의 부산 남구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의 부산 남구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6동 1536-12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11월 중 분양한다. 실수요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449세대가 대상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동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44세대다. 면적별로 △59㎡ 55세대 △74㎡ 87세대 △84㎡ 2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교육과 교통, 편의, 녹지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로변을 건너지 않아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있다. 해연중과 부산세무고, 부산중앙고 등도 가깝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남구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 앞을 지나는 여러 버스 노선 및 인접한 수영·번영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하면 부산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6호선(오륙도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도심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국내 첫 무가선 저상 트램인 오륙도선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역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해 부산시 도시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바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부산남구청과 남구보건소, 남부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게 위치해있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들어서는 부산 남구 대연동은 활발한 주택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역세권 단지인 동시에 새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에 등장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