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은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약 500여 명의 태림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의령공장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 주거시설인 소망의 집, 청년회 등과 함께 의령 생활체육공원 인근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 태림 관계자는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태림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수 만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펼쳤다” 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림은 최근 친환경 보냉박스와 국내 최초 100% 재생 페이퍼를 소재로 한 종이 옷걸이를 개발하는 등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 개발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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