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연금저축 상품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증명해온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위험은 감수하면서도 꾸준한 공격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통해 투자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환리스크, 마켓타이밍 등에 적절히 대응하는 적극적인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금저축 포트폴리오의 70%이상은 패시브(Passive) 자산배분 전략으로 미국 주식시장 지수의 장기 성장을 추종하며, 30%이하는 마켓타이밍에 따른 대응을 통해 비중을 조절(Tilting)하는 액티브(Active)한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미국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시장 지수 등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전술적 운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연금저축은 파운트 앱을 통해 5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기존 연금저축 이전, 보유연금 조회는 물론 시장동향, 글로벌 이슈분석 등의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다른 금융투자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원금손실 가능성은 있지만, 월 1회 정기 리밸런싱(자산 편입비중 재조정)을 통해 현 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들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보통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환급(13.2~16.5%)을 통한 세제혜택(연납입금액의 최대 300~400만원 대상 적용)은 물론 은퇴 이후 국민연금 수령 전(만 65세)까지 소득이 적은 마의 10년(은퇴 크레바스)을 대비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3040대 중년층은 물론 최근에는 MZ세대로까지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연금은 20~30년 장기로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세계 경제의 장기 성장성을 추종하는 주식 포트폴리오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운트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맞춰 투자자들에게 수익추구형, 방어형 등으로 시의적절한 운용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수익은 높이고 마음은 편하게’ 연금을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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