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414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기록

한섬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올해 3분기 매출 3414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늘었다.

매출은 여성 캐릭터(19.7%), 남성복(17.0%), 라이선스(19.2%), 수입 편집샵(19.5%)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온·오프라인 매출 신장으로 인해 개선됐다.

한섬 관계자는 "1~2분기에 이어 온·오프라인 성장세가 지속된 데다, 프리미엄 남성복·여성복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