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일곱째)과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앞줄 왼쪽 첫째),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앞줄 왼쪽 첫째) 등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부문별 수상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일곱째)과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앞줄 왼쪽 첫째),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앞줄 왼쪽 첫째) 등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부문별 수상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이 1월 1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하나증권은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평가에서 ‘리서치’, ‘법인영업’ 등 각 부문별 1등을 차지해 증권사 통합 1위(대상)에 올랐다. ‘베스트 증권사 대상’과 ‘베스트 리서치’, ‘베스트 법인영업’ 3관왕이다.

NH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을, 신한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골든불상’을, KB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베스트 증권사 프론티어상’은 삼성증권이 받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종을 포함해 개인별 35개 부문에서 32명(2관왕 포함)의 1위 수상자가 나왔다. 또한, 스몰캡, ESG 등 단체 부문 수상에서 각각 하나증권 혁신성장팀과 신한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증권사는 하나증권이다. 하나증권이 37개 부문별 평가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7개, 6개 섹터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시상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일곱째),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동영 하나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및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