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는 오는 8월 11일부터 말일까지 라인프렌즈 강남·홍대점에서 공식 팝업 스토어를 열고 뉴진스 IP 인형부터 핸드폰 케이스, 키링, 볼캡 등 제품을 판매한다.
IPX 관계자는 “BT21, TRUZ 등에 이어, 이번에는 뉴진스와 글로벌 협업을 하게 됐다”며, 향후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팝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부터 ‘맥크리스피 버거’ 메뉴와 굿즈를 출시하는 등 뉴진스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 사진이 부착된 메시지 카드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뉴진스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리셀가가 20만 원까지 치솟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다시 한번 뉴진스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코카콜라도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뉴진스를 선정했다. 뉴진스 로고를 활용한 ‘코카콜라 X 뉴진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코카콜라 음악을 뉴진스가 재해석한 CM송 ‘Zero’를 공개해 국내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과 대상을 받고 국내외 음원차트의 최초ㆍ최다 수식어를 갱신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발매한 세 장의 앨범은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최근 공개한 2집 ‘겟 업’(Get Up)의 선공개 타이틀곡은 이미 발매 첫날 100만 장 넘게 판매됐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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