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브랜드명, AP로 변경…성분에 따라 3가지 라인으로 구성
가장 고가 프라임 리저브 라인은 50만~70만원대 제품으로 구성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AP(에이피, APEX OF SKINCARE)'로 재탄생한다.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했으며,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000여 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로 △혁신적 기술 △독자 개발 원료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인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AP가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새로운 AP에서는 성분과 효능에 따라 크게 3가지의 라인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가장 고가인 '프라임 리저브' 라인은 50만~70만원대, M.D. 라인은 30만~40만원대, A.O. 라인 10~20만원대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김종하 상무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AP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스킨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