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협상 결렬…하림 주가 급락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7일 하림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하림은 전장 대비 15.78% 하락한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HMM은 오전중 급락했다가 11시 19분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