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작가는 삼일절인 1일부터 ‘박순혁의 우공이산’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남이 보기엔 어리석게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명 ‘노공이산(盧公移山)’도 고려해 유튜브 채널 이름을 정했다.
박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채널이름을 우공이산이라고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기로 신당 창당이나 참여 등의 계획은 접고 전업 유튜버로만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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