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양문석, 공영운 후보, 각종 설화·부동산 이슈 보다 정권 심판론 앞선 표심[2024 총선과 한국경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10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각종 설화와 부동산 이슈로 입길에 오르내린 김준혁,양문석,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 정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54.7%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화여대 동문들의 거센 반발과 안동지역 유림들의 상경 시위 등 각종 반대에도 완주를 해 결국 금 배지에 가까워졌다.

자녀의 새마을 금고 대출을 통한 부동산 구입으로 논란을 빚은 경기 안산시 갑 양문석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경기도 화성 을 공영운 후보는 자녀 주택 증여 문제로 고심했으나 출구조사 결과 43.7% 득표율을 보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비해 경합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선거 활동 중 드러난 부정적 이슈 보다 정권 심판론이라는 거대 담론이 통한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