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텀 시즌 타이틀은 ‘비잉 뮤티드(Being ‘muted’)’로, 여느 날과 같은 일상에 사소하지만 특별한 색을 채워 나다움을 마주한다는 컨셉의 컬렉션이다. 포도, 장미 등 회화적 감성의 모티브를 활용하여 시눈만의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하고 레이스, 리본, 프릴 등의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눈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아트웍을 살린 작업물이 많다. 로즈 플라워 가디건의 경우 자체 개발한 장미 아트웍이 입체감 있게 자수 된 희소성 높은 제품이다. 부글 소재에 레글런 소매를 적용해 포근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끈 나비 티셔츠에 이어 이번 가을 시즌에는 장미 아트웍으로 돌아온다. 바로 로즈 프릴 후디집업과 로즈 프릴 티셔츠 제품이다.
장미 아트웍 외에 포도 모티브도 눈에 띈다. 다양한 제품에 포도 모티브과 사용되었는데 시눈 특유의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 이번 시즌 시눈의 대표 아이템으로 눈 여겨 볼만하다.
또 그동안 선보인적 없는 월렛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자체개발한 헤어핀과 끈 조절이 용이한 코인백 등 악세서리 제품을 강화했다.
시눈의 2024 어텀 컬렉션은 2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뉴 컬렉션 오픈을 기념해 일주일간 10% 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시눈은 명동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6일 VIP 오픈 행사를 거쳐 7일부터 개점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한 애프리콧 에코백을 증정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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