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시작해 2024년 생활비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총 265가구에 각 200만원씩 총 5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협력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을 비롯해 조손(위탁)가정 41명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전달식에 참석한 조손가정을 롯데월드에 초청하기도 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사랑이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296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조손가정을 위한 누적 지원 금액은 16억9000만원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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