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 1000명 돌파

사진=딘트
사진=딘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딘트가 프랑스 파리에 이어 부산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딘트는 지난 8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딘트 관계자는 “방문자의 바이럴 효과로 일일 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 주말 방문자 수는 직전 동일 기간 대비 3배 이상 몰리며, 매출이 목표액 대비 5배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기간에 높은 성과로 연일 고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딘트는 사전 고객 분석을 통한 상품 기획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당 팝업스토어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이어 11월 초 강남점에서도 팝업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딘트는 지난 9월 파리에서 패션쇼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이어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서울 강남점까지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