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승리로 백악관 탈환 근접”
미국 대선 경합 주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명의 선거인단이 각각 배정된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인단 수는 지금까지 공화당 텃밭에서 확보한 219명에 32명을 더해 251명이 됐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경합 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한다면 정확히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대선의 승자로 확정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