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윤 대통령의 브리핑 이후 네이버 카페, 블라인드 등 소셜미디어가 일시 마비됐다.
네이버 측은 "카페 먹통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토론하는 플랫폼 블라인드 역시 계엄령이 떨어진 이후 접속이 불가능하다.
다음 카페도 한때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으나 이날 오후 11시30분 기준 다시 접속이 가능해진 상태다.
또, 이날 뉴스 댓글 창에는 ‘댓글 서비스 긴급 점검 안내’라는 제목으로 댓글 기능 긴급 점검 중이라는 공지가 떴다가 10여분 뒤 공지가 사라졌다.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신규 댓글 작성이 제한됐고, 최근 등록된 댓글 최대 20개까지만 확인이 가능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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