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 지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겠다"라며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 분연히 맞서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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