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국회의장실은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다음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 전문이다.
국회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국회 경내 들어와 있는 군경은 당장 국회 밖으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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