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챠밍복싱센터 관장은 평택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발전 유공상을 수상했다. 김 관장은 지난 8월에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김정훈 관장은 평택시 용이동체육회 회장과 한국복싱지도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평택시 용이동에서 열린 ‘한국복싱지도자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40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하는 열띤 경기를 이끌었다. 또한, 9월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복싱 발전에 힘썼다. 김정훈 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택시체육회장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평택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35년간 선수 생활과 복싱 체육관 관장으로서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의 심신을 다지는 지도자로 활동해왔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복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