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 한 상영관에 도착했다. 12·3비상계엄 사태로 파면당한 후 첫 공개 외부 활동이다.

영화 부정선거는 탄핵 정국에서 윤 대통령 측 ‘스피커’로 활동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영돈 PD와 함께 기획·제작했다.

전 씨가 윤 전 대통령을 초대했으며, 윤 전 대통령은 무대인사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19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포토 라인에 선 뒤 이틀 만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