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알티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후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술, 사용자 중심의 행정지원 시스템을 통합한 ‘실행력 중심의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제안, 실효적인 기후 솔루션을 제시했다.
플랫폼에는 △카본로그(Carbon Log) △그린 컨넥트(Green Connect) △카본 크레딧(Carbon Credit) △기후위기 적응정책 지원 도구 △정책 대시보드 및 시민참여 포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 개인의 행동이 지역 단위의 기후정책으로 연결되고, 행동→인정→보상→확산이라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이알티플러스는 기존 유사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실적과 함께,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정책 수립과 실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알티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 대상 참여형 탄소중립 솔루션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일상 속 행동이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실현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의 진정한 민관협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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