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합심해 마련된 자리로, 가맹점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됐다. 지난 18일 서울·경기·인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충청, 광주·전라 지역에서 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바자회’가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전국 규모의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은 전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랜드 런칭 이후 초창기인 2019년부터 시작된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활동은 가맹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사내봉사단인 '명륜나눔봉사단'은 가맹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홍보모델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조직으로 자리잡았다. 독거 어르신 식사지원, 무료급식 배식봉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쪽방촌 갈비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지는 ‘릴레이기부’ 캠페인으로도 이어졌다. 가맹점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부행렬에 본사는 할인 금액 전액과 행사 운영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명륜당은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기부금만 175,681,184원이라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기부릴레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나눔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륜당은 지난 2023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30억 원 규모의 후원 약정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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