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주식은 2018년 PCA생명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합병신주 중 약 50%에 해당하는 1600만주다. 이는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으로 총 8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의는 킥스(K-ICS·지급여력) 비율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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