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립 등 안전조치 준수 당부
이번 회의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동일 사업장 내 유사 사고 반복은 심각한 문제”라고 연이어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조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장관은 지난달 범정부 협의체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은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립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 만나 안전조치 준수와 투자 확대를 강력히 당부했다.
산업부와 중기부 관계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에 각 기업은 구체적인 산재 예방책을 내놓았다. 현대차는 매년 안전 투자를 10% 늘리고 로봇 야간 순찰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HD현대삼호는 AI 예측 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립은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적극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제조업 등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끼임 사고 방지 등 핵심 수칙 이행 여부를 긴급 점검 중이다.
김 장관은 “자동 방호장치 등 안전 투자를 확대하고 노사가 함께 위험성 평가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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