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9.5원까지 하락했다. 장중 기준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7월 1일 1348.5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이후 줄곧 1350원 안팎에서 등락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왔다. 이날 장중 환율이 1350원 아래로 내려오면서 원화 가치가 1년여 만에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 국내외 자금 이동 등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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