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 K-관광브랜드 부문
그가 이끄는 마케팅 혁신은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압도적 성과로 입증됐다. 대만 KKday 선정 ‘단기 퀵 여행 1위’, 동남아 트립질라 ‘2025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중국 야놀자리서치 ‘관광 만족도 1위’, 일본 익스피디아 ‘골든위크 가성비 1위’ 등 아시아 핵심 시장을 싹쓸이했다. 2026년 8월 말레이시아 ‘M&C Asia Stella Awards’에서는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상을 거머쥐며 MICE 거점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26년 상반기에만 242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방한 점유율 22.6%를 기록, ‘외국인 400만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적 성장 이면에는 콘텐츠의 질적 고도화를 이끈 치밀한 기획력이 숨어 있다. 2025년 ‘미쉐린 가이드’ 55개소 선정을 지렛대 삼아 미식 도시 위상을 3.5배 끌어올렸고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으로 한 해 27만 명을 유치하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굳건히 다졌다. 크루즈 기항 역시 역대 최대인 237항 차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500항 차를 정조준하고 있다. 디지털전환도 매섭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다국어 AI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는 ‘2025 AI공공서비스 혁신대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스마트 관광의 표준을 제시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단일 도시를 넘어 울산, 경남, 경주를 잇는 ‘남부권 초광역 관광 생태계’의 중추를 향한다. 치밀한 전략과 혁신 마케팅으로 무장한 이정실 사장. 해양·미식·야간 등 다채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600만, 1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갈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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