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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묘 건강 진단 서비스 ‘펫비서’를 개발한 ‘윈플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윈플레어는 반려묘 건강 진단 서비스 ‘펫비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송인엽 대표(3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윈플레어는 반려묘의 건강을 집에서도 쉽게 관리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반려묘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려묘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관리는 관찰에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윈플레어는 IoT 기기를 통해 반려묘의 일상을 관찰하고 AI 기술을 이용해 이를 분석합니다. 보호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전체 고양이의 70%가 생애주기 동안 비뇨기계 질환을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특발성 방광염은 가장 흔한 질병이다. 특발성 방광염이란 원인을 모를 염증이 방광에 생겨 요로가 막히는 질병이다. 직접적으로 질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없어서 시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기에 재발률이 매우 높아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발견이 늦을수록 요로가 더 많이 막혀 위험성이 높아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기에 배변 상태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송 대표는 “지속해서 관찰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며 “집에 2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배변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덧붙여 “펫비서는 이러한 보호자의 불편을 해결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펫비서는 반려묘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체중과 배변의 빈도, 주

    2023.03.17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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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업무 자동화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 개발한 스타트업 ‘유아이웍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아이웍스(UiWork)는 업무 자동화 앱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배재현 대표(3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유아이웍스는 코딩이 아닌 모바일기기에서 가능한 모든 동작을 화면 녹화만으로 업무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는 앱 서비스다. 핵심 기능으로 터치, 스와이프, 텍스트 검색·복사·붙이기, 이미지 검색, 텍스트 OCR, 메시지 전송 등이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고객사에 맞춰 커스텀 코딩이 들어갑니다. 전문 코딩 인력이나 업체의 컨트롤이 필요하죠. 하지만 유아이웍스 자동화 앱은 자신의 업무를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유아이웍스는 주 고객층이 모바일 사용자로 구글의 모바일 전용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배 대표는 “기존의 국내외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경쟁사는 데스크톱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아직 모바일 분야 경쟁사가 없어 광고 노출이 쉬운 만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R&D 과정을 통해 생성자 외 변경 불가능한 불변의 스크립트를 개발할 계획이다.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금융권 개발자로 10년간 일했습니다. 다른 직업군의 지인들이 업무 자동화 관련해 많은 문의를 했습니다. 업무 자동화 시장을 찾아보니 개발 완료 이후에도 개발자의 유지 보수가 지속해서 필요한 문제점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가 많았던 시장의 분위기를 느껴 창업에 도전하게 됐

    2023.03.17 0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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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앨범관리 솔루션 ‘말랑’을 개발한 ‘컴패니언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컴패니언즈는 반려동물 앨범관리 솔루션 ‘말랑’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상우 대표(51)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 대표는 20여년 남짓 국내외 IT 업계에서 창업 및 회수(Exit) 경험을 가지고 컴패니언즈를 창업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일하는 직장인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 건강의 이상을 조금 더 늦게 알 수도 있습니다. 컴패니언즈는 IT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것을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컴패니언즈가 개발한 ‘말랑’은 반려동물 앨범 관리 서비스다. 한 대표는 “말랑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진 촬영, 보관 등의 필요성을 인지한 서비스”라며 “간편한 조작방식과 직관적인 서비스로 진입장벽을 낮춰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말랑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용자가 최소한의 클릭만으로 사진 분류와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간단한 해시태그를 통해 분류도 가능하다. 한 대표는 “말랑의 강점으로 직관적인 사용법”을 꼽았다. “저 역시 50대인데 요즘 만들어지는 앱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고 개발할 때 50대 이상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한 대표는 “말랑은 간식 주기라는 비즈니스모델(BM)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며 관계성을 형성하고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 상생

    2023.03.17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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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 다하는 취업 걱정 안 해요”…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인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은세 대학생 기자]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취업 보장은 물론 학자금도 지원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추세다.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계약 형태에 따라 크게 기업체 취업형, 조기취업형, 군 의무복무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대기업 취업 보장’, 기업체 취업형 계약학과기업체 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교육부 승인을 거쳐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전형으로, 학과 졸업 후 해당 기업체에 일정 기간 근무해야 한다.대표적으로는 경북대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이 있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모바일공학전공은 모바일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했던 삼성전자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방에 개설한 첫 계약학과다. 최소 절차 통과 시 삼성전자 채용이 보장되고, 4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학과의 특장점이다. 이렇다 보니 매년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위 SKY 대학을 버리고 모바일공학전공에 진학하는 게 더 낫지 않냐”, “취업 걱정 안 해도 돼서 부럽다” 등의 글이 올라온다. 현재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는 SK하이닉스와, △연세대 △성균관대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이중 연세대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 채용조건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올해 신설하기도 했다.해당 학과에 재학 중인 A씨는 “‘LG디스플레이 취업 보장’이라는 점에

    2023.03.16 1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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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우리도 신입생이에요”, 새 학기 한국 교정을 찾은 교환학생의 일상 엿보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신윤경 대학생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옴을 체감할 때가 되면 어느새 3월이다. 3월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설레는 달이다. 한적하던 캠퍼스에는 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진다. 교정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며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말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새 학기를 맞아 새롭게 대학에 오는 학생들이 존재한다. 대학이 처음인 신입생을 비롯해 편입생과 복학생, 외국에서 교환학생을 오는 외국인 학생들도 있다.교정을 지나다니다 보면 영어, 중국어 등을 사용하는 외국인 학생이 종종 보인다. 특히 학기 초에는 건물을 찾지 못해 헤매는 외국인 학생도 볼 수 있다. 교환학생을 오는 외국인 학생은 캠퍼스 생활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것들이 새로운 경험이다.대학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수의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 학생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파티하는 프로그램,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이 1:1로 매칭되어 한 학기 동안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덕성여자대학교는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디프로그램은 덕성여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생과 1:1 매칭되어 한국 생활 및 덕성 캠퍼스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과 친구가 되고 싶은 사교적이고 책임감 있는 덕성 재학생이면 누구나 버디 신청이 가능하다.새 학기를 맞이해 처음 한국에 오는 외국인 학생은 어떻게 한국에서 적응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올해 3월 1일 대만에서 한국의 덕성여대에 교환학생을 온 흔이(24)의 일상을 함께해봤다.“버디 프로그램으로 한국 친구와 처음 만났어요”흔이는 덕성여대

    2023.03.16 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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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AFY 5기 비전공자 출신 프론트엔드 개발자 권희은 씨, “비전공자도 SSAFY에서 개발자 됐어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염준호 대학생 기자] 비전공자에게 개발자가 되는 길은 멀고 막막하기만 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와 개발이라는 막연한 범주와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은 비전공자에게 또 다른 걸림돌이다.물론 개발자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독학을 할 수도 있고, 국비지원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부트캠프'와 같은 사설 학원에 다니며 단기간에 기술 습득도 가능하다. 그러나 비전공자는 자신이 전공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움츠러들고 확신이 없기 마련이다. 금전적 부담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다. 그런 점에서 비전공 개발자 지망생 사이에서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이른바 '개발자 사관학교'로 통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부터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1년 1600시간의 커리큘럼과 월마다 지급되는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이 장점이다.SSAFY의 또다른 장점은 졸업생 누적 취업률이 74%에 달한다는 것이다. 2018년 1기 입과를 시작으로 현재 9기 교육이 진행중인 SSAFY는, 7기까지 수료한 4732명 중 3486명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KB국민은행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대다수는 전공자 출신이지만, 해가 지나며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로 취업한 이들의 성공담이 퍼지며 경쟁은 매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한 카페서 만난 권희은씨(28, 성남시 분당구)도 그 무수한 성공 사례 중 하나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이른바 '찐 문과' 출신인 그녀가 어떻게 치열한

    2023.03.16 17: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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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 브랜드 쇼룸 역할한 ‘공간 와디즈’ 오픈 3주년 맞아 리뉴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디즈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오픈 3주년을 맞아 매주 새로운 ‘협업’과 ‘팝업’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전 층을 리뉴얼한다.   공간 와디즈는 펀딩 제품을 체험하고 성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온라인만으로는 제품의 가능성과 스토리를 전달하기 어려운 갈증을 해결하고자 2020년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3년간 온라인 펀딩에 도전한 5천여 메이커가 공간 와디즈를 통해 고객을 만났으며, 이제는 월 1만 명 이상이 찾는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부터 스몰, 빅브랜드까지 다양한 메이커의 브랜드 경험과 협업 전시, 취향을 소개하는 ‘라이프디자인 큐레이션’ 채널로 도약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지하 1층 크리에이터 존이다.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갤러리형 구조를 마련해 아티스트를 위한 대관 공간으로 활성화한다. 벽체 3면 빔 프로젝터, 조명, 공연용 포터블 스피커를 비롯한 음향 시설도 눈여겨볼 점이다.2층은 F&B를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 간의 협업 전시 공간으로 바뀐다. 메인 공간인 1층은 온라인 펀딩 진행 중인 제품의 체험 공간과 팬들에게 검증된 성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TOP100 스토어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천체를 관측하는 유튜버와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3인 3색 별 이야기’가 미디어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여행 사진전’이 다음 전시로 예정돼 있다.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제품 중심의 체험에서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내는 콘텐츠까지 공

    2023.03.16 15: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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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드는 게 목표” 야놀자, ‘야놀자리서치’ 출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야놀자리서치의 출범은)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글로벌 여행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여행 산업은 한국경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배보찬 야놀자 대표)” 야놀자가 여행전문 민간 연구센터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한 독립연구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를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 연구센터로, 야놀자가 보유한 여가 인벤토리와 양질의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및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K-트래블의 글로벌 진출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야놀자리서치는 여행 계획부터 교통, 숙박, 외식,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여행 이후의 경험을 나누는 단계까지 여행 과정 전반에 걸쳐 공급자와 소비자 관점의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산업과 관련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정책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데이터와 정보는 여행ㆍ관광기업, 국내ㆍ외 연구원, 국제기구,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야놀자리서치는 어떤 특정 회사에 대한 연구를 하기보다 여행산업 전체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연구 데이터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플랫폼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리서

    2023.03.16 14: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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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배터리 3사 참여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3’···대기업·스타트업 전기차 新기술 선보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와 기아, 상용차 볼보트럭, 소형 모빌리티, 충전기 및 인프라 브랜드 등 총 95개사 441부스로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개막식에서는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어워즈 2023과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공연의 프로그램과 함께 3일간 행사의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배터리 3사도 참여했다. 삼성SDI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SK온은 올 1월 CES 2023에서 수상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를 넘어 배터리 서비스 산업을 선보인다. 배터리사를 비롯해 전기차 제조 및 충전기 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PnC(Plug and Charge)기술을 활용한 ‘간편충전’ 서비스를 첫 공개한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간편충전과 프리미엄 충전소 디자인 등 전기차 충전 경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기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2회째로 진행된 EV 어워즈 2023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이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여기에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올해의 전기충전기는 CHAEVI(채비)가 선정됐다.이번 박람회의 주

    2023.03.16 1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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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멘탈 헬스 챗봇 서비스 ‘아포피스’ 개발한 스타트업 ‘피어슬릿’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어슬릿은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멘탈헬스 솔루션 앱 ‘아포피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정수연 대표(2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정신 건강 증진의 가치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며 “챗봇과 데이터 3D 랜더링 콘텐츠 등을 통해서 진입장벽이 낮은 멘탈헬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를 만났다.아포피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아포피스는 게임과 유사한 서비스로 하나의 세계관, 스토리를 기반으로 3D 랜더링 기반의 그래픽 영상, 음악과 함께 챗봇을 통해 삶을 회고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후에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한다’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정말 자신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고 가정하고 가상의 인물과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서비스입니다. 죽음을 가정하고 삶을 회고하는 것이 멘탈 헬스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여러 연구에 따르면 ‘죽음 교육’의 효과가 굉장히 명확합니다. 유한한 삶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회고를 하는 것은 삶의 방향성이나 철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우울까지 감소하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이 부분을 뼈저리게 경험하기도 해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삶 자체에 그리고 자아에 좋은 것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생산성 기반의 회고나 루틴 서비스들은 많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외부 자극이 너무 많은 현대 사회의 삶에서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면서 삶을 정말 깊게 생각해 볼 만한 시간이 없다는 것에 문제 인식을 느꼈습니다. 그런 가치

    2023.03.16 0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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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타키’를 개발한 ‘필로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필로토는 어린아이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타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다영 대표(30)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기존의 스마트폰이 어른 중심이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타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타키 앱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후 삼성전자 UX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창업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시작했습니다. 필로토는 삼성전자 사내벤처를 통해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도 했습니다. 현직 교사들이 이야기한 것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하기 이전에, 스마트기기를 잘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줘 탄생한 것이 타키입니다. 타키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서비스입니다.타키는 어떤 앱 서비스 인가요타키는 타이머 포 키즈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함께 사용하는 비주얼 타이머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아직 글을 읽고 쓰거나 시간 개념 이해에 능하지 못합니다. 기존에 부모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관리 앱은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어린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죠. 하지만 타키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로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 캐릭터가 항상 화면에 표시돼 남은 시간을 알려줍니다.타이머 외에도 어떤 기능이 포함돼 있나요타키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

    2023.03.16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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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D 화상미팅 웹사이트 ‘봐봐’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코드그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드그림은 3D 화상미팅 웹사이트 ‘봐봐(VWAVWA)’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윤주원 대표(31)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윤 대표는 “코드그림은 ‘당신이 상상한 모든 그림, 코드로 구현해 드릴게요’라는 모토 아래 설립됐다”며 “현재 3D 인터렉티브 웹 기반으로 봐봐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봐봐는 3D 웹 뷰어다. “건축가, 제품디자이너, 게임 디자이너 등 3D로 디자인하는 직군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3D디자인이 가능한 디자인 툴도 CAD, MAYA, BLENDER, SKETCH UP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모두 특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는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직접 구매해 사용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소통해야 하는 클라이언트는 해당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디자이너가 3D 디자이너로 작업 한 결과물을 2D 이미지로 캡처해 전달해야 합니다. 3D는 입체로 캡처도 여러 단면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간, 노동 낭비와 함께 소통에 제한이 생기죠. 봐봐는 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D 웹 뷰어입니다.”봐봐는 3D 모델 파일 형식인 FBX, OBJ, GLTF 등의 파일을 전부 호환할 수 있으며 웹 사이트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가 클릭하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입체를 전부 볼 수 있다. 윤 대표는 “디자이너는 가지고 있는 3D 파일을 그대로 업로드해 공유하면 된다”며 “클라이언트도 손쉽게 3D 시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봐봐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단계다. 윤 대표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 중”이

    2023.03.16 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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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리서치 과정과 시간을 절약하는 AI 디자인 분석 스타트업 ‘플로드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로드엠은 인공지능(AI) 디자인 분석 스타트업이다. 강건욱 대표(3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돌아와 성균관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방향성을 찾다가 플로드엠을 창업했다. 플로드엠은 마케팅과 디자인 분야의 리서치 과정과 시간을 절약하는 특정 분야 검색엔진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감성의 디자인을 데이터 분포도에 따라 분류해 고객사가 요청하는 감성 범주 내에서 사례별로 찾아준다. 최단 시간 내에 리서치 과정을 줄여주는 원소스 플랫폼이다.“플로드엠은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디자인 리서치 시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고객 니즈에 맞춰 확률 기반으로 전달합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가능성 높은 디자인 및 마케팅 요소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기존 디자인 컨셉 리서치 과정과는 다르게 빅데이터 기반으로 디자인 요소를 한 번에 융합합니다. 디자이너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하며 더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플로드엠은 일차적으로 기업간거래(B2B) 마케팅을 통해 디자인 전문 회사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학교 디자인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을 어릴 적부터 꿈꿔왔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할 기회가 열려있다는 걸 알게 됐고 기본적인 요소들을 준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창업 후 강 대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우리 서비스가 관련 시장

    2023.03.16 0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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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치읓치읓’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읓치읓은 천연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화영 대표(38)가 공동설립자와 함께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치읓치읓은 ‘청춘’의 앞 자음인 ㅊ ㅊ을 소리가 나는 대로 읽은 이름이다. 트렌드인 복고에서 착안한 ‘청춘’, ‘청춘’의 앞 자음인 ㅊ ㅊ 반복해서 읽는 MZ 세대의 재미난 느낌을 더했다”며 “회사명처럼 우리 제품은 트렌디하게 MZ의 감성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덧붙여 “치읓치읓은 삶이 늘 청춘이도록 건강하고 온전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 건강한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만든다”고 말했다.치읓치읓의 첫 번째 제품 라인은 ‘원 드롭(One Drop)’이다. 천연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한 방울로 건강하게 체취를 기능적으로 케어한다. 여성Y존, 구강, 두피 등 몸의 체취를 케어하는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이번에 출시한 ‘원 드롭 레이디(One Drop Lady)는 여성의 Y존 체취 케어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의 기능성 제품입니다. 여성 속옷 안쪽 Y존이 닿는 부위에 스포이드로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합니다. 제품명처럼 ’원 드롭‘으로 칸디다균 항균과 탈취, 아로마 테라피 등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체취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치읓치읓 제품은 더 건강한 Y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천연 성분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저희 제품은 천연 오일로 이뤄져 있습니다. 꽃과 나무, 식물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품질 좋은 천연 오일을 인증받은 제조시설에서 고품질로 제조

    2023.03.16 0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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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모두 빠졌다···매출·인기 동시에 얻는 마케팅 활용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숏폼의 인기가 그칠줄을 모른다.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마케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로 불리는 20대부터 40대 초반의 경우 숏폼 콘텐츠를 매일 소비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숏폼을 활용해 성과를 보이는 기업 및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숏폼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에서 숏폼 벤치마킹 사례를 공개했다. 인터넷 ‘밈’ 문화 활용한 재미있는 챌린지로 유저 관심 UP단 15초 안에 시청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구해야 하는 ‘숏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다. 특히 ‘재미있는 영상’은 비록 광고라 하더라도 재미가 있다면 콘텐츠와 광고의 경계가 옅어지면서 하나의 파급력 있는 ‘밈’이 된다. 삼성전자와 야놀자의 마케팅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숏뜨와 함께 가전 신제품인 ‘비스포크 큐커’의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틱톡 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찍먹부먹큐커’ 챌린지를 진행했다. 흔히 맛을 표현할 때 많이 활용되는 만화 ‘요리왕 비룡’을 콘텐츠에 녹인 이 콘텐츠는 조회 수 5천만, 챌린지 영상은 9천개 이상 생성했다. 야놀자의 여름 시즌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진행된 ‘#야놀자해’ 캠페인은 여름 분위기에 맞게 휴가철에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2D 스티커가 활용된 챌린지로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해 재미를 극대화하고,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B급

    2023.03.15 15: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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